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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백과사전

롤 시즌10 마스터이 룬 ,칼바람 룬 ,정글공략,로이조마이

 

문제의 그 1티어

촬영 당시에는 전적검색 사이트 OPGG에서 마스터이가 1티어를 달성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좀 의외였죠. OPGG는 플레티넘 이상 구간의 게임 정보를 모아 통계를 내고 티어를 매겨주는데,

사실 RPG의 대가, 마이충이 어떻게 1티어에 오를 수 있었느냐. 많은 분들이 머릿속의 물음표를 지우시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마타 조합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 이유로 미드 1티어에 타릭이 굳건하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종종 하위티어에서도 따라하는 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게임이 터지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진짜 마스터이가 쓸만해진 것입니다.

여진 버프와 정복자의 변경으로 탱커들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의 1티어 달성을 시작으로 점차 전라인에 탱커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는 안티탱커인 마스터이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장형 정글러인 마스터이가 이번 정글 변경으로 인해 성장이 어렵지 않느냐, 라고 묻기도 하실텐데요.

반은맞고 반을 틀리답니다. 마이는 애초에 정글링이 빠른챔프이기 때문에 부족한 경험치는 빠른 정글링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며

이보다 중요한건 현재 전령과 용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죠. 때문에 솔용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티어가 오르는 경향도 보여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올라프입니다. 마스터이도 오브젝트 하나 잘먹기로 소문난 친구기 때문에, 실제로도 꽤나 쓸만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마이의 자체 단점인 너무 힘든 갱킹, 말리면 풀어내기 힘들다는 것. 그것을 알고 있는 적의 카정에 대비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아군이 믿고 기다려주며 마이의 성장을 돕는 일은 정말 희귀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탑과 봇에 새로생긴 지형을 통해 땅굴 갱을 하며 어떻게든 유효갱킹을 만들어내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롤 마스터이 룬 알아보도록 합시다.

롤 시즌10 정글 마스터이 스펠 / 스킬빌드, 다들 아실만도 하실텐데요.

당연히..점멸강타 고정입니다. (점화는 도대체 누가 드는건지..)

스킬빌드는 Q E R W 순입니다. 하나 아셔야할 것은, 마타 조합이거나 명상 없이 피관리가 초반에 되겠다 싶으신다면

3렙에 Q를 하나 더 찍어서 정글링을 더 빠르게 해도 좋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해주시면 되시겠습니다.

롤 시즌10 정글 마스터이 템트리 많이들 질문하십니다. 사실 마스터이는 이전에 리워크를 받았었습니다.

Q스킬의 변화와 W의 버프, E의 너프가 있었는데 사실 치명타 마스터이를 장려해주는 버프로 많이들 인지하셨고,

치명타 마이를 많이 플레이 해보셨지만, 많은 마이 유저분들이 마이를 플레이하는 건, 알파 평으로 적을 한방에 보내는 것이 아닌

미친 공속으로 적을 쓸어담는 그 재미에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다들 용사 - 치명타 빌드를 타시다 다시 피칼퀴손 - 구인수 테크를 타시는 것 같네요.

따라서 선템은 피갈퀴 - 구인수 이건 무조건 고정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이 두개는 고정이에요.

강타 색깔은 왠만하면 빨간색을 추천드리는데, 갱을 좀 더 확실하게 할 예정이거나 상대가 따라가기에 너무 힘들다면 파란강타도 괜찮습니다.

3코어는 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상대에 AP가 1명이나 2명이 있다면 마최를 가줍니다. 마최가 마이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AP가 잘큰게 아니라도 가주는 편이며, 이후에는 스테락 / 시미터 / 가엔 / 망자 등 적당히 딜탱템을 갖추어줍니다.

3코어는 위에 소개해드린 것중 상황보시고 가주시면 됩니다.

대망의 롤 시즌10 마스터이 룬 입니다. 정복자냐 치속이냐 칼날비냐 말이 많았는데요.

대부분의 마이유저분들은 정복자를 선택한 모습이며, 정밀 - 지배 계열을 들어주는 모습입니다.

정복자

마이의 핵심 룬. 치속 칼날비 등등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장인들의 선택은 정복자. 초반을 본다기 보다는 중후반 난전에 매우 유용하며 마최와 함께 말도안되는 피흡으로

유유히 적을 다 쓸어담는데에 최적화 되어있다.

승전보

말이 필요없는 갓전보. 1 대 다수를 즐겨하는 마이에게 다음 전투를 이어나가게 해줄

최고의 룬.

전설:민첩함

2% 부족한 공속을 채우기 위해 가는데, CC가 많다면 강인함을 가주어도 좋고 신발을 광전사 등을 갈 예정이라면

전설:핏빛 길 도 괜찮은 선택. 그러나 민첩함이 가장 무난하다는 것.

최후의 일격

무난한 룬. 최후의 저항이 마이라는 챔피언에게 좀 더 잘어울리지 않나 싶긴한데.

이는 매우 취향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시야수집

지배 계열의 보조룬으로 돌발일격을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OPGG기준 첫번째로 소개해주는 룬이 돌발일격인데, 시야수집을 들었을 때 승률이 좀 더 높고 장인들도

시야 수집을 좀 더 애용하는 모습. 순간 물관 증가가 크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AD를 20까지 올려주는 시야수집을 채용하는 모습.

굶주린

사냥꾼

의외로 이걸 왜드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피흡템을 사실 마최나 시미터 이외에는 가지 않는 마이에게

정복자 + 굶사로 피흡을 때워주게 해줄 수 있음. 알파와 E 추가데미지에 적용되어 피흡이 적용됨.

상당히 피가 많이 차며 정글링 할 때에도 꽤나 쏠쏠함.

롤 마스터이의 통계입니다. 9.22 때만해도 승률 32위를 기록하며 고인에 가까웠지만, 조금씩 승률이 오르더니 촬영일 기준 승률 4위 달성.

사실 리신 엘리스 같은 초반 갱킹형 정글러들이 대세인 상황에 후반 캐리형 마스터이가 뜬다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성장형 정글러들은 죽었다! 라고 하지만 마스터이가 아직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후반 승률은 좋은 편이며

30~40분에 못 끝내면 40분 이후에는 오히려 처지는 모습입니다. 상대도 템 다나와서 마이가 활약하기엔 더이상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단순 마타조합으로만 이렇게 승률이 나왔다고 하기엔, 마이를 단독으로 써도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롤 시즌10 마스터이 카운터와 상대하기 쉬운 챔프 알아보겠습니다.

OPGG와 인벤에서 가져왔으며 유저들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이에 초점을 두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표적 카운터는 역시 마이의 딜링의 원천. 평타를 무시하거나 오히려 튕겨내는 람머스와 잭스라고 생각됩니다.

람머스는 15~25분 정도까지는 꽤나 상대하기 벅찹니다. 도발걸리면 지거든요. 그러나 마최 뽑고 수은뽑으면 오히려 고정딜로 썰어버립니다.

하지만 충분히 까다로운 상대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잭스도 반격 때문에 반격을 돌리는 동안 알파나 명상으로 버티고 그 후에 싸워야하는데,

그 자체가 딜로스가 너무 크고 잭스도 한싸움 하는 챔프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 챔프입니다.

의외로 카직스가 카운터라고 하는데요. 은신을 통한 딜로스 유발과 마이가 한콤에 죽는 것 때문이라 합니다.

이외에도 맞딜이 더 쎈 우디르와 마이를 농락할 수 있는 르블랑 등이 카운터라 합니다.

상대하기 쉬운챔프는 니달리, 야스오,리신, 탈리야 등이 있었는데요.

니달리의 경우 창을 알파로 피하기도 좋고 맞딜이 마이가 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고 합니다.

야스오 리신 탈리야도 마찬가지의 이유 인데요. 스킬을 씹기 좋고 맞딜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롤 시즌10 마스터이 룬 공략 해보았습니다.

많은 마스터이 유저분들이 마이충 소리 듣지 않는 그날을 바라며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